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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)대학 도서관 '개방' "모두의 공간"
인쇄인쇄 확대 축소 좋아요좋아요 113  취재기자 : 정재영, 방송일 : 2017-03-22, 조회 : 98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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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주대 중앙도서관 개방 모두의공간 열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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◀ANC▶
많게는 백만 권이 넘는 장서를 보유한
대학 도서관들이
하나둘 개방에 동참하고 있습니다.

열람실 이용은 물론, 도서 대출까지
학생들의 전유물이었던 장소가
모두가 함께 쓰는 공간으로 바뀌고 있습니다.

정재영 기자.
◀END▶

◀VCR▶

350억을 들여 탈바꿈한 청주대 중앙도서관.

휴대전화 앱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
열람실 예약과 도서 대출을 신청할 수 있고.

책 자판기로 불리는 스마트 도서관에선
한 자리에서 책을 고르고 빌린 뒤,
반납까지 가능합니다.

햇살을 받으며 공부하는 창가형 책상까지.

하루 이용객이 1만 명에 이를 정도로
사랑받고 있습니다.

◀INT▶김효정/청주대 1학년
"맘만 먹으면 얼마든 공부할 수 있는 환경"

대학들이 앞다퉈 견학을 올 정도인데
가장 큰 변화는 시설 대부분을
일반인들도 이용할 수 있다는 겁니다.

재학생들과 똑같이 113만 권이 넘는 책을
평생 빌려볼 수 있고,
열람실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.

◀INT▶김성수/청주대 중앙도서관장
"공부만 하는 곳 아닌 복합문화공간"

청주교대와 교원대, 건국대 등
많은 대학이 일반에게 도서관을 개방한 상태.

대학 구성원의 교육권과 학습권이라는
가치와 충돌하긴 하지만
이제 대학 도서관 개방은
사회적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.
MBC뉴스 정재영.